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하항(河沆)

[요약정보]

UCIG002+AKS-KHF_12D558D56DFFFFU9999X0
이명(異名)소학군자(小學君子)
자(字)호원(浩源)
호(號)각재(覺齋)
호(號)내복재(來復齋)
생년1538(중종 33)
졸년1590(선조 23)
시대조선전기
본관진양(晉陽)
활동분야학자 > 성리학자

[상세내용]

하항(河沆)
1538년(중종 33)∼1590년(선조 23). 조선 전기 성리학자. 자는 호원(浩源)이고, 호는 각재(覺齋)‧내복재(來復齋)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고, 출신지는 경상남도 진주이다.

조부는 현감(縣監) 하형(河瀅)이고, 부친 생원 하인서(河麟瑞)의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형 하락(河洛)이 있다. 부인은 현감(縣監) 유예원(柳禮源)의 딸 대구유씨(大丘柳氏)이다.

처음에는 후계(后溪) 김범(金範)의 문하에 들어가서 학문의 기본을 연마하였다. 이후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문하에서 성리학 공부에 힘썼다.

부친의 명령으로 과거에 응시하여 1567년(명종 22) 식년시 생원 1등 3위로 합격하였다. 그러나 부모상을 치른 후에는 과거에 뜻을 두지 않고 학문 연구에만 전념하였다.

천거로 두 번이나 참봉(參奉)에 임명되었으나, 사양하고 나아가지 않았다.

스승이 죽자 심상(心喪) 3년을 치르고, 스승의 유지를 받들어 경상남도 산청군(山淸郡)에 덕천서원(德川書院)을 건립하는 데 힘썼다.

성리학 서적들을 두루 탐독하였는데, 특히 『소학(小學)』을 강조하고 애독하여 ‘소학군자(小學君子)’라고 일컬어졌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하경소(河鏡昭)이다.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대각서원(大覺書院)에 배향되었다.

유고로 시문집 『각재선생문집(覺齋先生文集)』 3권 1책이 있다.

[참고문헌]

CD-ROM 司馬榜目(韓國精神文化硏究院)

[집필자]

정병섭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